1년 좀 넘게 다닌 회사인데
퇴사한다고 회사에 말했는데 자꾸 나를 달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그랬거든?
업무가 나랑 안맞기도하고, 힘들고 사수가 개 같으니까 스트레스받아서 잠을 못자고 건강도 나빠져서 퇴사하는 주된 이유긴한데
그냥 한번 회사에 정떨어지니까 계속 정떨어지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에 말씀드리러 갔는데 자꾸 날 달래면서 이번달에 신입이 들어와도 나 만큼 못한다,
일이 진짜 죽을만큼 힘든거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러면서 날 돌려보냈어..
어차피 아픈거면 돈 있어야 병원 다니지 않냐면서.. 아니 나 그 정도로 돈 없지 않은데...
내가 8월까지하고 그만둔다는것도, 아니고 여름휴가랑 추석도 끼어있고 그래서 9월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했는데
거절당했거든? 담주나 다담주에 다시 그냥 퇴사하겠다고 말해도 괜찮겠지?ㅠㅠ
일하러 오는 길도 한숨나오고 속도 울렁거리고 출근길도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