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회사에서 다른 직원이 보여준 쯔양 해명 방송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걸 떠올리게 됐고
이제 나이도 좀 들었고 지난 일이니까 그냥 덤덤하게 듣자 했는데 며칠 내내 악몽 꾸고
밤만 되면 그 때 일 생각나고 그래서 다시 병원 다니기 시작했어
안 당한 사람은 몰라 진짜
혹시라도 괜히 트집 잡혀서 맞을까봐 숨죽이고 하라는대로 다 했는데
멍은 그냥 디폴트였고 안와골절 갈비뼈 금 쇄골 금 갈 정도로 맞았을 때 얼마나 허탈하고 억울한지
진짜 안 당해봤으면 몰라 저게 어떻게 자작극일 수가 있겠어
자작극이라고 말도 안되는 루머 퍼트리는 놈들도 그런 놈들이랑 다 똑같은 놈들임
사람이면 다른 사람을 그렇게 아프게 할 수가 있어? 짐승도 알겠다
똑같이 죽기 직전까지 쳐 맞고 공포에 떨면서 처참하게 죽었으면 좋겠다
가해자+루머유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