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너넨 희귀 성씨 만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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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구씨 허씨 함씨 방씨 등등

몇개월에 한번씩 밖에서(회사신입, 거래처직원 등등) 희귀 성씨 마주치면 전애인 생각나서 가슴 철렁.

[익인2]

이름이 일반명사인 애들도 만나지 마라.. 전애인 이름 -하다로도 활용 가능한 이름인데 책읽거나 할 때마다 엄청 자주 보이는데 내 힘들다..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엥? 예를들어?? 무슨 이름이지? 아 준수하다이런거?

[익인2]

웅 그런 식이긴 한데 준수는 아냐 ㅋㅋrecognize..

[익인5]

나도 진짜 개힘들어 어딜가도 걔이름 보여

[익인3]

내 이름 어딜가도 간판이나 이런데 잘 보이는 이름인데 다들 내생각 나려나..?ㅜ

[글쓴이]

케바켄데 너무 흔하면 무던해짐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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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또 희귀성씨 뭐있을까

[익인6]

형용사도..... 광고 책 어디든 나온다

[글쓴이]

형용사? 뭐가있지?

[익인7]

개흔한 이름도...

[글쓴이]

너무 흔해버리면 난 걍 포기해버려서 무던해지던데... 본문처럼 희귀성은 까먹고있다가 덜컥나타남 ㅋㅋㅋㅋ

[익인8]

연씨는?

[글쓴이]

난 연씨 한번도 본적없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