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백퍼센트 믿는 건 아니지만

전남친이 갑자기 연락 와서

본인이 사주를 세번 보고 다녔는데

다 너랑 결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연락해봤다 하는데

이놈이 바람피고 환승해서 헤어진거였거든 7년이나 만났는데

그래서 더 얼탱이 없고 기분 나쁨

걔 사주에 내가 팔렸다는게

[익인1]

욕박아줘

[익인2]

태어난 시간 모르지 않아? 웃기는 애네 무시하자

[글쓴이]

알려주긴 했었음 오래 사겼으니까 대충

[익인2]

요즘 쓰니 운 잘 풀림? 운 좋을 때 과거 사람이 와서 발목 잡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