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애인이랑 집을 합쳤거든
근데 별 소용이 없네
그냥 하우스 메이트같다고 느껴지는데
이러면 쫑인거야? 나 주말도 온전히 못쉬고 할게 태산이야...
애인은 주말에 자꾸 어디놀러가자 그러고
쇼핑가자 그러고 매번 그러는데
나도 그러고 싶지만.... 너무 바쁘니까 마음도 식는 느낌임 ㅠㅠㅠ 예전에 연애할때는 하루가 고단해도 애인 볼생각에 기운이 났는데, 이제는 너무 힘이 드는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