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완전 씹덕인데 그쪽도 씹덕이라고 들어서 소개받아 사귀게됐는데
사귀기 전에는 원래 그렇잖아 처음부터 완전 다 까놓지는 않잖슴.. 난 상대방도 그런건줄 알았는데
사귄지 두달쯤 됐고 슬슬 내가 오타쿠 이야기막하는데 그러면 그 사람은 자꾸 딴 이야기하고 애초에 애니,만화를 잘 모르는거임..
난 같이 오타쿠이야기 해줄 사람이 좋은데..ㅜ
그리고 맨날 뭐하냐고 물어보면 운동하거나 쉰다는데 뭐하고 쉬냐고하면 걍 유튜브 보거나 누워있었다고함 최근에 무슨 애니 보냐하면 요즘 애니 잘 안본다고함 (옛날에 많이 봤대)
뭔가 취미를 숨기고 있는거 같아 .. 왜그럴까..
그리고 아직 나를 좀 어려워하는것같음.. 모쏠이라 그런가
하.. 여튼 노잼이라 헤어질까 고민중이면서도.. 나도 나이가 있고 결혼 생각해야하는데 이 사람이 조건이 엄청 좋아서 ..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