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들은 헤어지면 꼭 친구들을 만나야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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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들이 만나자고해도

특별한날(내생일) 아니고 안만났어 일부러 ㅠ

혼자있는 시간도 지내봐야 된다고 생각햄ㅅ고

친구들이랑 전애인 욕하면서 풀어도 집가면 가면쓴것처럼 허하고 현타올까봐 안만난건데

자꾸 주변에서 이럴때 더 놀아야 된다는데 ㅠ

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

그리고 자주 놀아줄것도 아니면서.. ㅎ

[익인1]

각자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 나도 친구가 남소 억지로 시켜주고 계속 데리고 나가려고 하다가 싸운 적 있어서 (잘 풀었지만) 고맙기도 한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는 것 같음ㅜㅜ

[글쓴이]

휴 남소 시켜준다 뭐 이런사람도 없고 나는 ㅜ 한참 2~3주때 여기저기서 만나자는데 솔직히 만나봤자 왜 헤어졌는지, 전남친 욕만 할거 아냐? 난 힘든데 계속 그 얘기 꺼내는것도 싫고 ㅠ 근데 자꾸 주변에서 이럴때 집에있지말고 놀아야된다~~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

[익인1]

남소 최악이었어..ㅎㅎㅜ 공감해 내가 원하지 않고 얘기 하면서도 힘든 상황인데 굳이 나가야하는 거 별로야ㅠㅠ 혼자 삭히는 이별도 있다에 한표,,

[글쓴이]

마저,,, ㅠ 날 이해못하는게 넘 짱난다.. 뭐 일주일에 두세번씩 놀아줄건가?? 그것도 아님서 ㅠㅠㅠㅠㅠ

[익인2]

나 친구가 거의없어서 강제로 혼자있었는데
진짜 죽을만큼 외롭고 괴로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러길 잘한거같긴해 ㅠㅠ
나중에 친구도 조금 만나긴해봤는데 그때마다 전애인 욕만하고, 그러면서도 미련 못놓고, 더 슬퍼지고 그랬었고든

[익인2]

진짜 너 본문이랑 똑같았음 친구들앞에선 전애인 개욕하고 애들이 맞장구쳐주는거, 충고들으면서 기분좋고 하는데
집오면 그냥 다시 보고싶고 힘들고 현타와서 눈물만 나고 막 그랬었음

[글쓴이]

긍까 ㅜ 그리고 자주 만나면 모르는데 3~4달에 한번씩 만날거면서… ㅎ 그럼 난 오히려 더 쓸쓸함… ㅠ 헤어져서 오랜만에 만나는것도 별로고..

[익인3]

난 혼자 삭히다가 좀 진정되고 친구들 만남ㅎㅎ 그러니까 현타안오고 재밋더라 댜신에 친구들한테 전남친얘개 안꺼냇어 걍 헤어졋다고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