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말하면서 중간중간 영어단어 나오면 갑자기 영어발음으로 할 때 마다 좀 신기해
나는 영어권 국가는 아니고 유럽국가 교포거든 나랑 내 교포 친구랑 우리끼리 얘기할 때 영어/한국어/지금사는 유럽국가언어 3개국어로 말하긴 하지만 막 중간중간 섞어서 말하진 않고 한문장은 그 언어로 끝내는 편이거든
근데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한국어로 말해도 중간에 외국어가 섞어있다! 하면 꼭 발음을 바꿔서 말하더라고?
예를들면 요즘 올림픽 시즌이잖아 -> 요즘 얼륌픽 씨이젼 이잖아
우리 코스트코 갈래? -> 우리 콧슷커 갈래? 이런식으로
우린 영어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번도 저렇게 말하는 교포 만난적이 없어서 마냥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