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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원래 그런 스타일인듯,, 초반부터 그랬았고

(진짜 삐지는거x 장난식으로 삐진척)

그때는 나도 웃갸서 아왱~! 하면서 애교부리거 그랬었는데

어제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

현생이 넘 힘들어있던 상태에서 나도 누군가 우쭈쭈 해줘ㅛ으면 좋겠는데 억텐으로 또 내가 우쭈쭈해주고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해주는게 맞는건가? 이런생각..

근데 문제는 이제 나도 적당치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오늘 안받아주고 좀 밀어내니까 우리 사이 분위기가 서먹한느낌? 이렇게 되어버림ㅋㅋㅋㅋㅋ 이미 고칠 수 없는 강을 건넌걸까?

나같은 고민있거나 고쳐 본 둥 있니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기분 봐가면서 상대가 삐지는 척 해줘야해
상황 안보고 그러면 나도 개열받고 꼴뵈기싫어짐

2개월 전
글쓴이
근데 이건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확인한건 아니지만 내가 자기한테 평소랑 다르게 대하고 장난 안받아주고 하는걸
일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안좋은걸 자기한테 푸는거라고 생각하는거같아ㅋㅋㅋㅋㅋ
어제도 하소연하미까 좀 표정이 안좋아지더라고..?
예전에도 나보고 왜 자기한테 화풀이하냐 했던적이있었거든..하

2개월 전
익인1
뭐임 지 삐진척은 괜찮고 네가
화난건 안됨? 초딩이야? 내로남불 쩌네
그거 계속 봐주면 징징이댐
꼴뵈기 싫어짐 단호하게 말해
어차피 본인도 장난인데 애인 그걸로 삐진것 정도는 풀어줄 수 있는거 아님? 자존심싸움하네?

2개월 전
익인2
버릇잘못들인듯 애도아니고 ...
2개월 전
익인3
현생이 넘 힘들어있던 상태에서 나도 누군가 우쭈쭈 해줘ㅛ으면 좋겠는데 이말 공감
내 애인 나보다 6살이나 많은데 우쭈쭈해주는 거 없음 ㅜㅜ

2개월 전
글쓴이
윗댓도 봐줄래,,?
나도 애인이 2살 연상이야
어제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 생각이 들고 전에 일들을 다 돌이켜보니까 뭔가 내가 엄마가 된거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4
아 내 남친도 삐진척 초반에 자주 해서ㅠㅠㅜ 괜히 좀 정ㄸ...? 그래서 안그랫으면 좋겟다 하님가 요즘은 가끔해서 받아주는중 ㅠㅠ
2개월 전
익인5
닌 장난식으로 말했어 삐진 척 금지! 좋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장난을 쳐~ 그럼 진짜 삐졌을때 장난인지 진짠지 구분이 안되잖아 이런 식으로? 그 이후론 안 하더라
2개월 전
익인6
버릇잘못들인거임 그거 진짜… 고쳐야대
2개월 전
글쓴이
어떻게 고쳐야할까,. 맨윗댓도 봐줄 수 있니ㅠ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거같아서..
2개월 전
익인6
솔직하게말해 ㅜ있는그대로 다 얘기해
2개월 전
익인7
내 전남친도 7살 연상이었는데 내가 계속 우쭈주해줌; 안풀어주고 무시하면 정말 싸해지고 피곤해짐 .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느니 시전했음 ㅠㅠㅠ 이것도 그사람 성향인거같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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