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50대 후반~60대 아줌마들이 고집 세고 자존심 세고 그런가??

우리집 식당하는데 여름에 일손 딸리면 파출부 부르거든 그럼 대부분 50대에서 60대분들이 오시는데… 일 못하는 건 솔직히 처음이니까 너무 트롤짓만 안 하면 적당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든? 근데 거의 대부분 고집이랑 자존심이 너무 세서 뭘 알려주거나 해도 들은 척도 안 하고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해 ㅠㅠㅠ 

오늘 오신 분은 상 치우는 와중에 나랑 부딪쳤다고 막 흘겨보고 아이씨 이난리 치길래 손님들 있는 곳에서 대판 싸웠어 하…

[익인1]

어린 애한테 배우기 싫어서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파출부 하시는 거면 금전적인 여유 크게 없으신 경우가 크시고... 그러면 정서적으로 여유롭지도 않고.. 그러면 사람이 또.. 그래지는 거 같아
일반화는 아냐 파출부 하시면서도 그냥 알바 느낌으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 며칠만 하는 일이더라도 배우시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

[글쓴이]

어린애한테 배우기 싫어서 그거 맞는듯…… 나도 자주 그렇게 느껴 ㅠㅠ 처음에는 나도 최대한 친절하고 알기 쉽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는데, 30살 넘게 차이나는 어린애가 이러면 안된다 저러면 안된다 이러니까 고까우셨나봐 대답도 안 하고 엄청 노려보시더라고… ㅜ 이게 자주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