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객관적으로 잘생기고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
내가 걔를 만나면서 늘 얘같이 잘생기고
멋진애가 날 왜 만날까?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
근데 헤어지고나니 알겠는게
내가 이제껏 사귄남자들이 전부 나보다 많이 못한
남자들이여서 내가 상대적으로 얘를 만나면서
안절부절 하던 것이었음
나도 어디가서 자존감이 도대체 왜낮냐
이쁘고기엽다 인기많을 거 같다고 듣는데
난 늘 낮은 자존감으로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만났던거였음. 나에게 매달리는게 익숙한.
얘를 낮은 자존감으로 놓친후에야
연애에서 1순위는 자존감이라는걸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