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사 가게 돼서 인터넷 신청하려 전화 했는데
첫 자취이기도 하고 요금제 잘 몰라서 일단 젤 작은 100메가를 한다고 했어
그랬더니 상담사 분께서 100메가는 너무 느릴 거다 500메가를 해라 이러시는 거야
그래서 일단 알겠다 했지 .. 100메가 할래요 해도 계속 500메가 하라고 계속 그러길래
ars 안내 오는 동안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혼자 살면 100메가면 충분하대 글고 난 티비도 필요없고 영상도 잘 안 보기도 하고 많이 필요 없을 것 같은 거야
안내 통화 끝나고 내가 죄송한데 저 100메가로 지금 바꿔도 될까요? 하니깐 한숨 푹 쉬시더니 100메가로 해 드릴 게요~ 이러고 그냥 끊음
원래 상담사들 전화 끊기 전에도 뭔 멘트 하고 끊지 않아?
생각 할수록 기분 나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