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거 때문에 진심으로 헤어질까 말까 고민중임
그러면서 상대방이 예민한건 엄청 싫어해
진짜 개인적으로 애처럼 느껴지는 미성숙한 성격이라고 생각해서 고민된다...
좋은 점 생각하면 또 좋긴 해 (외모, 평소에는 순둥한 편인 성격, 티키타카 잘됨, 취향 잘맞음 등등)
어제 개싸우고 진짜 헤어질 결심 하고 헤어지자는 편지도 메모장에 썼다 지웠거든
근데 극복해보고 싶어서 내가 먼저 애교부렸는데 대답 떨떠름하게 하는거 보고 또 정 떨어짐 ㅋㅋㅋㅋㅋ
와 진짜 살면서 제일 사랑한 사람이라서 내가 이런 생각 할줄은 몰랐는데 이대로면 걍 적당히 만나다가 마음 서서히 식어서 헤어질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