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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1l

나 27 성인이고 직장인임

1. 내가 감기 기운 있어서 약 서랍에서 약 찾으려함

2. 아빠가 약 서랍 말고 다른 서랍(감기약 여러개 사서 놓은 곳)에서 찾으라함

3. 난 약 서랍에 뜯어놓은 약이 있을 수 있으니 일단 찾아보고 없으면 아빠가 말한 다른 서랍에서 찾겠다 함

4. 아빠가 계속 2를 반복해서 2-3대화가 반복됨.

5. 내가 빡쳐서 짜증냄

6. 나보고 왜 화내냐고 뭐라함. 나를 위해서 말한건데 화내면 안된다함

7. 엄마는 아빠한테 내가 자기 닮아서 그렇다고 미안하다함

내가 바보된 기분임. 엄마가 성격 더럽기는 한데 난 엄마같은 성격 아니거든. 왜 나까지 후려치는지

참고로 6번 이후로 난 걍 가만히 있었음

엄마아빠가 날 너무 통제하려는 것 같지 않아?

어렸을땐 몰랐는데 사회나와서 다른 어른들 보니까 확 느껴져

내가 저녁에 어디 다녀왔는데 병원갔어야지 왜 거기 갔냐 이런말도 들음

난 날 통제하려는 것 같아서 싫어

내가 성인이고 다 내가 생각해서 내 선택으로 한거고 내가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왜저러는지 모르겠음



 
   
익인1
본문만 보면 너가 고집 센거처럼 보임
1개월 전
글쓴이
어떤 점에서??? 나 진짜 궁금해 내가 이상한거면 고치고 싶어
1개월 전
익인4
보통은 2번에서 알겠다 하고 거기로 찾아보지 내가 찾아보고 없으면 그렇게 할게 하지 않음
1개월 전
글쓴이
이게 엄마암빠가 계속 새 약을 뜯어서 먹던 약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었단말이야... 그런거 유통기한 지나면 버려지고. 내가 그런 약 없애려고 찾아보겠다고 한거야... 이렇게 생각할줄은 몰랐어 난 오히려 아빠가 고집이 세다고 생각했어. 내가 아빠 말을 안듣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타당한 이유로 뜯은 약 있나 없나 찾고 아빠 말 듣겠다고 한거거든. 근데도 아빠가 계속 같은말 해서 짜증났던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고집이 세다고 볼 수도 있구나...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ㅇ 앞으론 그렇게 조리있게 부모님한테 얘기를 해 그리고 저건 통제하려고 하는게 아님

1개월 전
익인3
22 본인이 생각한대로 무조건 해야하는 성격인거같긴해
1개월 전
익인4
3
1개월 전
익인2
통제 하려는것도 있고 내말이 맞는데 왜 굳이 그렇게하냐 이 심리가 있으신듯
1개월 전
익인5
통제가 아니라 걍 널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너가 아니꼽게 듣고 고집 부리는 것 같음
1개월 전
익인5
아빠가 다른 서랍 보라고 한 이유도 거기에 확실히 감기약이 있으니까 너 시간 뺏지 말고 빨리 약 챙겨 먹으라는 뜻이잖아. 아빠가 너 괴롭힐려고 엉뚱한데 알려주셨겠니..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내가 일단 찾고서 아빠 말 듣겠다고 한거잖아... 그럼 아빠가 알겠다고하면 되는거 아닐까..? 난 이렇게 생각했거든... 내가 아빠 말 안듣겠다는것도 아닌데 계속 말해서 짜증난거였어... 만약 내가 아빠 말 안듣겠다고한거면 계속 나한테 말하는게 이해가 가는데 그게 아니니까...
1개월 전
익인6
우리집이랑 비슷해서 난 공감간다... 뭐 하나 내 뜻대로 하도록 하는 게 없어 하나하나 간섭하고 통제해야 함 그래놓고 내가 이거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면 다 컸는데 네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 왜 나한테 물어보냔 식이야
1개월 전
글쓴이
와 나랑 좀 비슷하다. 제발 사소한건 내버려뒀으면 좋겠어. 난 심지어 혼자 집에서 저녁먹는것도 그래. 날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건 아는데... 나한테 뭐 데워먹고 그다음엔 과일 뭐 뭐먹고 이렇게 말해. 내 저녁메뉴를 정해줘!!! 내가 걍 네 하고서 안듣고 내가 먹고 싶은걸로 먹어.. 근데 점점 짜증나
1개월 전
익인6
와 식사 정해주는거 나랑 진짜 똑같아... 아침부터 왜 그걸 먹냐 저녁에 먹어라 이런 식이야.. 쓰니가 본문 일로만 이 글을 쓰진 않았을 것 같아서 더 공감가 ㅠㅠ 난 특히 엄마가 더 그러는데 엄마랑 사이가 좋을땐 좋지만 항상 이런 부분이 너무너무 답답함... 내가 고집도 있고 성격도 독립적인데 엄마는 가정 중심이라 더 부딪치는 것 같긴 해 ㅠㅠ 그냥 빠른 독립이 답인 거 같아
1개월 전
익인7
고집 vs 통제
1개월 전
글쓴이
나 진심으로... 모르겠어 그러면 내가 그냥 네네 했어야해???
내가 아빠 말 안듣는다는 것도 아닌데..??? 난 그럼 내 생각대로 아무것도 못하잖아... 나한테 강요한 아빠가 더 고집인거 아냐?

1개월 전
익인8
아 근데 우리 아빠랑 엄마도 장난 아니어서 너가 무슨 포인트에 화가 나고 답답한지 이해가 가 난 그래서 뭔가를 찾는 거도 아 이거 어딨지 ?? 이러면서 혼자 소리 내서 못 찾음
걍 혼잣말로 그러면 아빠가 귀가 엄청 밝고 너무 신경 써서 바로 튀어오셔서 뭐 찾아? 내가 찾아줄까 이러시거든 약간 당연히 고맙긴 한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하는 마음과 너무 하나하나 다 간섭하니까 마음이 답답~한 그런 느낌 ..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답답해... 나도 고마운데 내가 그 호의를 거절하면 멈춰야하는데 멈추지를 않고 도움된다는 이유로 강요해...
원치않는 도움이야...

1개월 전
익인8
이건 꾸준히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 가정에서 커봐야 그 특유의 답답함을 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뭐만 하면 어딘가에서 튀어나오셔서 그거에 대해 못 해줘서 안달이심..
난 혼자 하고 싶은 거 ,내가 혼자 해낼 수 있는 게 있는데 그걸 본인이 해줘야 직성에 풀리는 ? 약간 울 아빠가 관심이 너무 쏠려있거든 자식한테 진짜 다정하고 좋으시긴 한데 좀 너무 과하다고 나도 항상 느낌
너무 착하신 거 알아서 화는 잘 못내고 괜찮다고 돌려말하기도 하고 차분하게 말해보기도 했는데 ..성격이 원래 그러셔서 ..ㅠ 걍 나는 말을 잘 안 하고 하려함 그래서 눈에 안 띄게 뭐 찾고 뭘 해 ㅋㅋㅋㅋㅋㅋ 나도 26이야..

1개월 전
글쓴이
와 우리집이랑 비슷해ㅠㅠㅠ
나도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뭘 말 잘 안하고 결과만 말함...
진짜 과해...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독립을 도와주는거라던데 우리 부모님은 내가 독립된 인간으로 못 살게 만들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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