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다 채운 신입이 아직까지 덤벙거리고 실수하는데 버려야할까..?

처음엔 내 설명이 부족한가 싶어서 계속 설명해주고 따로 한글파일로도 만들어서 주고 크로스체크해서 이제 1인분은 하나했는데 아직까지도 기본적인 반복업무 실수해..

오늘도 본인이 실수 크게 해놓고 칼퇴하고 나는 그거 수습한다고 지금 퇴근하는데 현타온다

[익인1]

어떻게 버려?

[글쓴이]

실수해도 수습안해주고 알아서 하라고ㅠㅠ 다른 선임들은 다 무시하는데 나까지 그럴 수가 없어서 이때까지 업무 봐주고 있어

[익인1]

아 수습해주지 말고 걔보고 다 처리하라고 해ㅠ ㅇㅇ님 이거 ~된 부분 다시 처리해주세요 뭐 이런식으로 걔가 더 수습할때까지 맡겨

[익인2]

그걸 왜 네가 수습해... 버려... 태도가 안 됐는데 어ㅐ 안고있음?

[익인2]

같이 수습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면 ㅇㅋ인데 지 실수를 상사한테 넘기고 퇴근해? 왜...?

[글쓴이]

하 진심 회사 다 맘에 들어서 퇴사할 생각 없었는데 이 사람때매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다

[익인2]

네가 봐줘서 그런거임 걔 고마운 마음 하나도 없이 나 실수했는데 사수가 커버해줌ㅎㅅㅎ 이러고 있을듯

[글쓴이]

그런가ㅜㅠㅠ 나보다 세살 많은데 하는 행동은 거의 뭐 본인이 선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알에 면담신청하고 바뀌는 거 없으면 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