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유학가는데 5~7년 정도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내가 그 나라에 가지 않은 이상은 못보게 되었단 말이야
근데 서로 마음을 확인했는데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만나기 어렵다는게 이성은 이해를 하는데 마음으로는 솔직히 힘드네
오늘이 마지막인거 알고 미친척하고 찌질하게 매달려볼까 생각도 했는데 상대방도 힘들거 같아서 그냥 덤덤하게 보내주고
집에 오니까 마음이 너무 텅빈거 같아.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