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집에 혼자 있을 때 큰 택배가 와서 낑낑 거리면서 집 안으로 옮기고 힘들어서 밥 먹고 설거지도 싹 하고 이제 강아지 놀아주려고 찾는데 애가 없어진거야 온 집안을 다 돌면서 막 이름을 외쳐도 안 나오길래 설마 하고 현관문 열어보니까 문 밖에 있더라 ㅜㅜㅜㅜㅜ 우리집 중문에다가 중간 울타리도 쳐 놨는데도 큰 짐 옮기느라 열었다가 그 사이로 나갔는데 내가 모르거 현관문을 닫았던 것 같아 ㅠㅠ 진짜 우리 애가 쫄보고 우리집 5층이라 멀리 못간거지 큰일 날 뻔 했었어 전에는 강아지 잃어버리는 사람들 전혀 이해 못했는데 내가 겪어보니까 진짜 한순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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