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싸우는거 싫다는데 그럼 넘 재미 없지 않아?☺️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보통 몇번 부딪히고 싸워봐야 정 들고 상대한테 더 매달린다고 하잖아.

나는 애인이 싸우는게 싫다고해서 조심하는 것도 있고, 화나면 무작정 따지기보다 마음 정리하고 차분히 말하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트러블 없이 잔잔한 연애가 매력있고, 더 오래간다고 생각해?

약간 환연 희두나연처럼 도파민 터지게 싸워보고 다시 격하게 화해하고 이런 과정을 겪어봐야 더 끈끈해지고 서로 매력을 느낀다고 들었는데 어떤게 맞는 것 같아 ?!

[둥이2]

애인은 싸우면 식나보네
안싸우고 맘에 응어리지면 문제지만
굳이 일 생겨서 싸우는것도 이상함

[글쓴둥이]

아 싸우면 식는 스타일이려나 연애초반이라 남친이 어떤 성향인지 잘 몰라서ㅜ
암튼 절대 싸우지 말아야겠다ㅎ

[둥이3]

나도 애인쪽인데 걍 맞춰가면서 연애하는게 편하더라 싸우기가 귀찮음...아예 안싸우는건 아니지만 그냥 조곤조곤하긴하는데 언성 높이고 그런건 싫음

[글쓴둥이]

뭔가 내 남친이랑 성격 비슷할 것 같다…!
그럼 트러블 없이 잔잔한 연애가 싸우고 도파민 터지는 연애보다 설레거나 좋아하는 연애 감정 같이
사랑의 온도(?) 자체가 더 높았던 것 같아??
싸우고 안싸우고랑 관계 없이 그냥 연애마다 다른건가 이건…

[둥이3]

음...사실 둘다 비슷했던듯 근데 잔잔한게 오래갔어

[글쓴둥이]

오 그럼 나도 잔잔한 연애 계속 고수해야겠다ㅠㅠㅠ
내가 남친 연애 스타일을 아직 잘 몰라서… 지나간 연인 굳이 생각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떤 연애가 더 오래 갔는지 물어보는거 괜찮을까?
괜히 꼬치꼬치 캐묻고 남친 엄청 좋아하는거 티냈다가 얘가 언젠가 갑이 될 것 같아서 못 물어보겠어ㅋㅋㅋㅋㅋ ㅠ

[둥이4]

본문에 있는 커플처럼 싸우는 거 너무 힘든데,,, 있던 정도 다 떨어져

[글쓴둥이]

아 맞아ㅋㅋㅋㅋ 근데 본문 커플은 나도 보면서 기 빨리긴했어…

[둥이5]

난 그렇게 계속 싸우면 정떨어져..

[글쓴둥이]

그럼 혹시 안싸우고 잔잔한 연애가 더 셀레고 오래가는 편이야??
남친이랑 오래 가고 싶고 나한테 항상 설렜으면 좋겠어서ㅠ

[둥이5]

나는 그래!! 흠 근데 잔잔한게 더 설레는건 잘 몰겠어 애인이랑 5년째 만나고 있는데 둘다 무던한 스타일이라 싸운적이 진짜 손에 꼽아.. 싸워도 막 언성 높이고 이러면서 싸우진않어 ㅠ 근데 가끔가다 설렐 수는 있지만 오래 만나다보면 항상 설렘은 솔직히 불가능한듯.. 안정감, 편안함이 더 커지는 거 같아 항상 설렜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보단 그냥 서로의 성향대로 맞춰가면서 안정감있는 연애하다보면 오래갈 수 있을 거라구 생각해

[둥이6]

걍 뭐든 적당히 하는 게 베스트..솔직히 연인도 인간관계인데 치고 박고 싸우진 않아도 사소하게 다툴 수도 있는 거잖아 싸운다, 안 싸운다 해서 더 오래가는 건 모르겠음 너무 커바커인듯
본문 커플은 오히려 그렇게 싸우고 끝장을 봤는데도 서로가 서로를 떠올릴정도로 찐사인 경우겠지만…사실 보통은 쉽진 않지 ㅋㅋㅋㅋ 오만정 떨어지고 지쳐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봄 너무 상반된 두 사람이 맞춘다는 게 솔직히 쉽진 않으니까

[둥이7]

음 나는 안싸우고도 도파민터지고 자극적인 연애 충분히 가능하다고봐.. 현재도 그렇게 만나고있고 !! 서로 무던한 성격인데 성격이나 궁합이나 취미나 다 잘맞아서 재밌어..

[둥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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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희두나연은 특이성향임 . 대부분 사람들이 그리 싸우면 진작 지쳐서 생각안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