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다같이 잘 놀았는데 주말에 만나서 놀때마다 성당 가야한다고 중간에 가고 그랬거든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어느샌가 우리도 짜증나서 그 뒤론 그 친구는 주말에 안불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친구도 우리랑 더 놀고 싶었을텐데 부모님 강요로 간게 아니였을까 싶음.
우리가 계속 같이 놀자고 해도 꼭 가야한다고하고 갔었거든.
그 나이대 애들은 대부분 노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꼭 성당 가야한다고 중간에 갔던건 성당 빠지면 부모님이 혼내서가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