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놀러가서 내가 짝남 옆 침대에서 자고있었거든
세시간 자고 깼는데 짝남이 눈뜨고잇는거야 낯설어서 잠이 안온다고
그러면서 옆에 와서 자라 이래서 엥? 했는데 온기전도사 하라면서 오라는거야
그래서 난 약간 취한척 하면서 슬쩍 가서 누웠는데 심장 두근두근두근 하다가 은근슬쩍 안고 나중엔 걔가 나 더 끌어안더라
근데 일어나서 뭐야 너 왜 여깄냐? 이러길래 기억 안나???하니깐 아니야 살짝 날거같애 이러고 다시 자더라
내가 니가오라해놓고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드냐? 하니까 아니야 다시 자 이러고 자리 만들던데… 나 그냥 술주정이랑 새벽갬성에 당한거야? 어장?이라 하긴 애매한가? 다리로 감싸고 끌어안고 난리엿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