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 오월에 한번 안맞는 닥마부츠를 신고 하루종일 걷다가 두쪽 발 전부 발뒷꿈치에 물집이 생겼음.. 근데 물집이 터지고 이제 새피부?가 올라오려니까 너무 간지러운거야 그래서 그 주위에 살들을 조금씩 잡아뜯다가 아예 상처나고 아물고있는 딱지도 뜯기 시작했어 그 물집은 절대 아물새가 없이 내가 쥐어뜯어버려서 ㅠㅠ 그리고 그 상처 부위가 점점커지고 새살 돋기전에 또 뜯고 뜯다가 피나고 이걸지금 일년이 넘게 반복하고 있어. 문제는 내가 가끔은 인지를 못하고 뜯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습관이 들어서 안뜯으면 불안한? 그런 느낌때문에 발이 말이아니야 … 진짜 너무 후회되고 여름엔 뒷꿈치 보이는 신발은 절대 못신어. 어릴때도 손톱같은거 한번 안뜯었는데 미치겠음 진짜 너무 부끄럽고 병원도 가봤는데 이건 내가 안뜯어야 뭐 살이 아물지 해줄수 있는게 없대
이 사진은 진짜 그나마 난거고 어쩔때는 진짜 잘못 뜯어서 발에서 피가 철철나 ㅋ 뜯을땐 항상 저만큼 뜯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