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될 정도로 강한 신기말고 약간의 신기있는 사람들은 꽤 있다고 하더라고(근데 자기도 자각못하는 경우가 많음)
나랑 우리누나가 그런데 보통 먼거리에 있는 정신이상자를 남들보다 빨리 알아채고
나한테 피해끼칠 사람 이런거나
친구의 애인이 어떤 사람인지,
땅기운에 대한거도 잘 느끼고 그럼
누나는 좀 더 심해서 유명인 인명사고 관련해서 가끔 예지몽을 꿈
그래서 이거로 과거에 신부님도 찾아가봤고 무당도 찾아가봤는데 약간의 신기는 오히려 인생에 도움이 된다
굳이 없앨 필요 없다 이러시더라고?
갑자기 문득 궁금해짐 여기에도 그런애들 있으려나
하여간 가장 생각났던거는 내가 어렸을때 어떤 빌딩을 지나칠때마다 힘들었는데 거기 바로 앞 성당 신부님 말을 들어보니까 예전에 일가족이 빚으로 ㅈㅅ한 곳이었음 근데 그걸 8살짜리가 느꼈다는게..
미약한 신기는 완전한 신기는 아님 근데 신기가 미약하게는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