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거든
성인 될 때까지 할머니랑 같은 방에서 자고 학생때는 할머니가 차려준 밥 먹고 살았는데
할머니 신장이 안좋아져서 입원했대
지금 나이도 많은데 더 안좋아지면 어떡하지
이러다가 죽으면 어떡해? 나 그럼 진짜 못살거 같은데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데 어떻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