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집안 재산도 다 공개해?

부동산 연금 뭐 이런거 서로 다 얘기하는게 의무인가?

[익인1]

의무라기보다 대충 알지 않나...!?

[글쓴이]

아…서로 재산 얘기하다가 차이 나면 결혼 파토날수도 있어?

[익인2]

너무 차이나면 그러지않을까.. 사바사지만

[글쓴이]

어렵네…서로 재산까고 만나는거도 아닌데

[익인3]

그냥 어찌저찌 다 알게되던데

[익인4]

나만 우리집 재산 모르나...? 다들 자기 집안사정 알어..? 울엄빠 내앞에서 그런얘기 안해서 잘모름...건물하나 있는거만 앎..그마저도 얼만지도 몰라

[글쓴이]

나도 정확히 몰라 대강 알지

[익인5]

빚은 까야되지만 나머지는 뭐..

[익인6]

어찌저찌 부동산이나 연금이나 다른 재산들 다 알게 되던데
결혼하면 부모님이 두분 더 생기는 거니까
양가 부모님 각자가 스스로 생활 가능하신지 알아야 하니까

[익인6]

예를 들어 한 쪽 부모님은 교육공무원 정년퇴임 하시고 상가건물에 연금까지 두둑히 받으셔서
두분이 원하신다면 두분이서 오붓하게 살거나 실버타운에 갈 수도 있는 상황이고
다른 한 쪽은 수입이 없어서 나랑 배우자가 부양해야 한다면
그것도 서로 의논 해 봐야 하니까...

[익인7]

우린 집안까지 세세한건 모르고 결혼함 나또한 우리집 세세히 빚 얼마있고 이런건 잘 몰라서ㅠㅠ 그냥 양가가 좀 힘들다?정도까지만…우린 결혼 집도 다 도움 안받고해서ㅠ

[익인8]

이제 양쪽 부모님을 같이 부양해야하니까ㅜㅜ 그래서 결혼이란 식장 문 열때까지 모른다고도 하는듯

[익인9]

부모님 노후대비가 안되어 있으면 파토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