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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명품보다 귀여운 게 더 좋다고 명품은 귀엽지가 않잖아~

이랬는데

애인이 "00이(=나)가 명품이잖아~" 래ㅠㅠ

말 너무 예쁘게 해..

진짜 연애 초반에 무뚝뚝하고 감정없는 남자 그자체였는데

8년 만나는 동안 진짜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뀌었어 ㅠㅠ

사람도 변한다 둥들아...ㅠㅠ



 
익인1
내 애인은 너무 속물이라 이런거 보면 부럽다
1개월 전
글쓴이
어떤 식으로 속물이야?
1개월 전
익인1
뭐 사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명품 좋아하고
프로포즈 때 다이아 얼마 이상 해야하고
난 사랑만으로도 결혼하고 작은 집에서라도 작게 시작해서 늘려가는 재미를 원하는데
집도 처음부터 몇 평이상 사야한다고 이야기하거나

암튼 속물인 부분도 있고 소비성향이 나랑 안 맞는 것도 있고 가치관이 좀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고민중이야

1개월 전
글쓴이
헐.. 그럼 지는 뭐 해오는데...
뭔.. 맡겨놓은 것 마냥....
어이가 없네..
이거는 성향이나 가치관 차이라기 보다도 미안하지만 너 애인이 너무나도 이기적인 것 같다.
내가 친오빠가 있어서 남자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게 되는데
둥이가 내 오빠라면 나는 그 결혼 정말 말리고 싶다

1개월 전
익인1
집안에서 남자가 더 해오면 좋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하더라고
2억을 더 해왔으면 좋겠다고
요즘도 그런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자친구는 여성인권에 관심 많다고 얘기하고 평등한 관계나 육아 등을 얘기하면서
저런 부분은 남자가 더 해와야한다고 얘기하는게 모순적으로 느껴지고
물론 부모님이 원하시는거지만 부모님이 그래도 자기가 그 중간에서 자기 가치관은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지도 않고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그런 여자들 대부분 그런 사상 부모한테서 나오는거야
그냥 듣고 보고 배운 게 그런 거라 본인이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를거야 아마.
우리 엄마 친구 아들분이 대기업 입사 하자마자 만나던 여자친구랑 바로 결혼했거든?
근데 여자는 무직이고 결혼 이후에도 직장 가질 생각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자쪽 엄마가 상견례 때 "우리 딸래미 예뻐가지고 의사한테나 시집 보낼라 그랬는데. 회사원이라 영 마음에 안드네. 집은 그쪽에서 해올거죠?" 이랬대
엄마 친구분이 당시에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 못했고 혹시나 집 안해줘서 결혼 파토나고 자식한테 원망 들을까봐
시아버님한테 말씀드려서 진짜 영끌 수준으로 집 마련해줬다 하시는거야.
근데 결혼하고나서도 여자 사치가 끝이 없어 지금도..
그 남자분은 첨엔 여자친구한테 콩깍지가 씌어서 그랬는지 별 말 없다가,
결혼하고 1년 정도 지나니까 자기 엄마한테 '엄마. 쟤(=와이프) 걸친 거 1억이 넘어" 이러면서
어이없어 하더래. 결혼한 거 후회하는 것 같아.

내가 오늘 처음 만난 둥이에게 이런 말까지 하는 게 너무 오지랖이겠지만
같은 여자가 봐도 그 여자는 너무 아니다..
둥이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 짝도 반드시 있을테니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랄게
우리 친오빠가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고 새언니 될 사람이 좀 마음에 안들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되어 열변을 토해버렸네

1개월 전
익인2
부럽다 변하기도 하는구나
난 포기하고 사는데ㅜㅠ 바꾸는 팁있어?

1개월 전
글쓴이
남친이 무뚝뚝하거나 말거나
나는 그냥 내 성격대로 계속 좋게 말해주고 그러다 보니
남친도 변하더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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