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스페인 여행 간다고 엄마가 용돈 좀 쥐어주라는거야
나는 내가 왜 챙겨줘야되는지 모르겠어서 내가 왜? 라고 하니까 동생 스페인 간다고 요새 쪼들리는데 그래도 내가 돈 버니까 좀 챙겨주래
얘가 20살에 첫 해외여행 가는 것도 아니고 24살 먹고 지가 욕심내서 가는건데 내가 챙겨줘야하는거임..?
난 엄마가 이럴 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 안줘도 쪼잔한 사람 취급하고 줘도 이거밖에 안줬냐고 쪼잔하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