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 전문 외야수가 있는데

도대체 왜 안쓰는건지 모르겠음… 지금 외야 보는 애들 중에 타격 때문에 수비 감안하고 쓸만한 사람은 솔직히 탱구밖에 없지 않음? 1군 경기가 수비력 확인하는 자리도 아니고 팀에 그정도 여유도 없으면서 1루수 인환이 왜 좌익 쓰는지도 모르겠고…ㅋㅋ 어제, 오늘 상대팀 외야수 분 보는데 너무 부러웠음

[보리1]

인환이 빠따때문에 좌익수 쓰는거임

[글쓴보리]

빠따 때문에 쓸거면 걍 라자 지타 치우고 인환이 쓰던가 채은성이랑 1루, 지타 왔다갔다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함 결론은 라자 빼야된다…긴 하네

[보리1]

ㅇㅇ 페라자가 문제지 누굴 안 올려서 그런게 아님

[보리2]

김인환 4경기 연속 멀티히트치다가 오늘 1안타쳐서 끊긴건데...?

[보리2]

그리고 종찬이 한창 잘치다가 지금은 타격감 내려왔고 인호는 어디 아픈건지 퓨처스 경기도 안 나오고 이진영도 부상복귀한지 얼마 안돼서 딱히 2군 전문외야수 중에 올릴 사람도 없어...

[보리1]

2

[보리8]

종찬이 오늘도 쓰리런쳤다......

[보리2]

그건 나도 아는데 홈런 하나 쳤다고 타격감이 좋은 건 아니잖아... 얘 후반기 타율 2할2푼이야

[글쓴보리]

걍 장타력도 타율도 안좋은 라자빼면 해결될 일이긴해 인환이 지타쓰고 전문외야라도 쓰는 게 낫지 어제, 오늘 전문 좌익이면 잡을만한 타구 놓쳤잖아

[보리2]

근데 문제는 페라자를 빼가면서 콜업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 사람이 있냐는거지... 페라자 요즘 구린 거 맞는데 솔직히 1군 올라오면 2할초반대도 못칠 수도 있음 페라자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거야 근데 거기다 그래도 용병이 타선에서 줄 수 있는 위압감도 사라진다면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음 페라자를 뺀다면 안치홍 채은성 지타로 휴식 줄 확률이 높을 듯해

[글쓴보리]

페라자 6월 초에 부상당한 이후로는 거의 자동아카 수준임 전력분석 된 이후로는 투수들 전부 떨공 떤져서 삼진, 땅볼아웃이 대부분이라 용병이 주는 위압감은 전혀 없고 후반기 타율이 1할 후반에서 2할 초 왔다갔다하는데 굳이 지타로 쓸 이유는 없지 용병이 어린 외야 백업 애들이랑 내는 성적이 비슷하면 걍 어린 애들 박아놓고 세금이라도 먹이는 게 낫다고 생각함 오히려 페라자는 선발 내려가고 불펜 올라오면 한 두개 치는거 보면 걍 지타보단 대타로 쓰는 게 나아보임

[보리2]

글쓴이에게
근데 누군가를 올리려면 누군가가 내려가야 하잖아 그럴만큼의 메리트가 없다는 말임 페라자를 스타팅으로 쓰라는 게 아니라... 지금은 페라자 빼도 채은성 안치홍 휴식 주고 그 자리에 황영묵 쓰거나 하겠지

[글쓴보리]

2에게
상혁이나 현빈이 내리면 되는 거 아님? 9회말에 대타로만 쓰고 대주자로만 쓰는 선수 데리고 있는 것보다 임종찬, 최인호, 이진영 중 한 명이라도 콜업해서 쓰는게 낫지 특히나 현빈이는 후반기 들어서는 대타로만 나가고 수비로는 경기를 못나가는 수준인데 선수한테도 퓨쳐스 경기 소화하는 게 훨씬 낫다고 봄

[보리2]

글쓴이에게
전댓글에 이진영 부상복귀후 몇경기 못 뛰었고 임종찬 후반기 타율 2할2푼이고 최인호 어디 아픈건지 경기도 안 나온다고 썼잖아... 그래서 올릴 사람이 없다고... 그래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거라면 나랑 생각이 다른 것 같아

[글쓴보리]

2에게
상혁이는 1군타율이 1할 6푼대야 최인호 제외해도 이진영은 2군경기 일정 완벽히 소화하고 있고 임종찬도 최근 타율은 안좋아도 장타 생산력 굉장히 좋은데 안쓸 이유가 있을까 싶은데 뭐 각자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한거니까

[보리3]

이진영 올라오면 치우겠지 뭐.. 별로긴 한데 지금 당장 못봐줄 정도는 아니니까

[보리4]

김인환 좌익 쓸만하던데 상대가 수비를 워낙 잘해서 그렇지 페라자보다는 나은듯

[보리4]

요즘 타격이야 뭐 엄청 좋고

[보리4]

2군 누가 있지? 임종찬 이진영?

[보리6]

ㄴㄷ 라자 좌익보다 인환이 좌익보니까 훨 편안

[보리5]

인환이는 ㄹㅇ 빠따 땜에... 원래대로는 1루 봐야하는데 1루는 아빠가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