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비혼이 아니라 못혼임

키작고 못생김 꾸미는 센스도 없음

성격은 나쁜건 아닌거 같은데 엄청 소심하고 귀염성이 없음

그리고 요샌 살까지 쪄서 ㅠㅠ

나 좋다는 남자는 아마 없을듯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남자를 막 엄청 그렇게 좋아하진 않음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냥 똑같은 닝겐 느낌?

그리고 취미 많고 친한 친구도 몇명있어서 이렇게 계속 잘 지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함

[익인1]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체념하다보니 안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게 아닐까

[익인1]

얼굴 성형하고 살빼고 꾸며바 키작녀 취향 많아

[익인2]

난 예민해서 결혼을 못함.. 성격이 별로라..혼자 살아야함.. 쓰니가 나보다 백배 나으니!! 살 좀 빼면 됨!!

[익인3]

근데 다가와주면 엄청 좋지 않아?

[익인4]

남자를 막 좋아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도 없으면 못혼이 아니라 걍 관심없음 아냐ㅋㅋㅋ?
그리구 엄청 소심하다면 오는 사람 안 막지 말고 잘 걸러서 만나 연애경험 없고 수동적이고 착한 사람 지 멋대로 휘두르는 나쁜 사람들 많다

[익인5]

비슷한남자만나

[익인6]

근데보면 다 잘생기고 예쁘다고 결혼하는건 아니던데

[익인7]

나랑 비슷하다 근데 나는 이제 체념인 것 같음
외적으로 비슷한 사람 만나기 싫고 그럭저럭 지내니까 기대나 뭐나 그냥 놔버렸어

[익인8]

쓰니 자신감이 없어보임… 남자 만나려고 말고 자기만족이라는 느낌으로 꾸미는 법 알아보고 꾸며보는 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