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전애인이랑 헤어지고 지금 26살인뎁… 헤어지고 1년은 애인 사귈 생각 없어서 그냥저냥 지내다가 공시준비하고 바로 합격해서 공뭔 3년차구.. 초반에 선배들 몇명이 나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었는데 뭔가 직장 선배가 주선한다는 게 좀 부담?스럽고ㅠ 뭣보다 내가 소개팅을 살면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그 흔한 대학 과팅 경험도 없음..ㅠ 대학 입학하고 동아리에서 자만추로 전애인 만나서 연애한 게 다야…) 소개해준다고 할때마다 다 거절하고 다녔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소개팅 싫어한다는 식으로 소문났는지.. 아님 이젠 내가 신입이 아니어서 그런지 나한테 소개팅해볼래? 하는 사람이 진심 단 한명도 없어,,,
친한 친구들 중 절반은 아직 취준생이고 나머지 절반한테는… 뭔가 내가 먼저 남자 소개해달라고 하기 오글거린달까ㅠ 자신이 없어서 말을 꺼내본 적은 없는 상황이야,,,
ㅠㅠㅠ내가 소개팅을 안해봐서 모르는데 원래 받고싶은 사람이 좀 적극적으로 소개팅 해달라고 어필하고 다녀야하는거지???? 그냥 소개해달라고 막 말하고 다니면 되는건가?? ㅋㅋㅋㅠㅠ 넘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