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앓어버려서 없이 다니는데 주변 소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힘든데 다들 이래? 횡단보도같이 위험할 때만 노캔 풀고 음악 멈추고, 그렇지 않으면 늘 노캔하고 다녀서 몰랐는데, 야간 도시 소음이 너무너무 고통스러워. 방금 대로변 버정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도로에 버스나 오토바이 다니는 소음, 옆에 여고생들이 시끄럽게 수다떠는 소리가 너무 듣기 힘들더라.
이게 다들 그런건지 내가 예민해서 그런지 너무 궁금해. 내가 참고로 악기 전공이라 귀가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adhd끼가 살짝 있어. (진단받은 건 아닌데 동생이 있어서 증상에 대해 잘알고 비슷한 면이 있어)
+오히려 시끄러운 술자리는 괜찮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