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보낸지 2일만에 담임선생님한테 전화왔을때 음 진짜 심한가보군 하고 느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도 편식 좀 있는 편이라 나한테 강요 안하고 살아왔었거든
내 고집도 옛날부터 심했곸ㅋㅋㅋㅋㅋㅋㅋㅋ 우회방법으론 먹었겠지만....
늙어가면서 어느정도는 다 먹게 되었는데 아직도 콩 당근 깻잎은 죽어도 입에 안댐ㅋㅋㅋㅋ 특히 깻잎은 잘게 썰어도 무쳐도 구워도 별 짓 다해도 귀신같이 향 맡고 캙 하고 뱉음ㅋㅋㅋㅋㅠ
내가 가장 슬플때는... 맛난 고기 먹은 뒤 볶음밥에... 강제로 깻잎이 비벼져서 나올때야... 못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