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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은 아니야 분명해. 뒤에서 항상 누구 욕을 하고 있고 앞에서는 엄청 친하게 지내는데 뒤에서는 욕을 너무 심하게 해

그리고 다른 친구한테도 말 심하게 해놓고 그걸 합리화 하려고 나한테까지 그 친구가 좀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랬어

그거 때문에 난 얘가 너무 질리고 나한테도 뒤에서 이미 그러고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점점 멀리했고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내가 굳이 반기진 않아

근데 자꾸 마음 한켠 생각 나는 게, 내가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순간이 있어. 그걸 그 친구한테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그걸 다 듣고 ‘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말하면서 나도 안 울었던 걸 자기가 펑펑 울었어 그 뒤로 날 엄청 도와주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 순간 너무 큰 위로를 받았고 나를 참 좋아해주는 친구구나 고맙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그런 면 때문에 내가 얘를 완전히 끊지 못하고 가끔 연락 받아주고 만나서 놀기도 하고 그랬던 거였어.. 멀어져야겠다 싶어서 멀어지고 너무 편해졌는데 가끔 나를 위해 울어줬던 생각이 들어서 내가 못된 건가 싶기도 해… 물론 뒤에서 내 욕을 했을 수도 있는 친구지만 울어줬던 순간 만큼은 진심이었다고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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