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알바했던곳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냈는데 볼일없어도 연락하는거 좀 한심해보여?

일 끝나면 카페나 어디 식당 가서 자주 놀러다녔거든

일 다들 지금은 안해서 얼굴 안보는 사이인데 종종 연락 내가 먼저하고 지역으로 놀러가거든

생일도 서로 챙겨줬는데 내가 먼저 챙겨줘서 그런걸수도ㅇㅇ

좀 한심해보여...?

[익인1]

아니

[글쓴이]

너무 굳이싶어서..
다른 친한 동료는 아예 연락도 안하고 왜 그렇게해? 이랬는데 내가 오지랖인가싶어서..

[익인1]

그 사람들이 지금까지 너랑 만나는 거 보면 싫지 않은거지... 싫었으면 바쁘다는 핑계대고 안만났을거야! 오지랖 아니니까 넘 걱정말어

[글쓴이]

그냥 내가 있는 지역으로 간다고하니까 그런건 아니라?
자기 지역으로 와준다니까 그런건줄 알아써ㅋㅋㅎ

[익인2]

그냥 친구된거지
자주봐야만 친구인가 살다가 가끔 보는것도 친구임

[글쓴이]

내가 선톡해서 보러가는건데 친구라고 볼수있나..?
연락 더 많이하긴한데 서로 찾는 느낌이 아닌기분이라해야할까

[익인2]

근데 나같으면 안좋아하는 사람이랑 굳이 안만남 별로였으면 보자고했을때 계속 일있다고 미루면서 거절할듯

[글쓴이]

별로였으면 얼굴 볼일없었을때 애초에 1번도 안봤을거라는거지?
그냥 보자고하니까 보는건줄 알았어..
그중에서 애매한 사람 있는데 몇번 보자고하면 한번은 거절하고 다른만남은 또 있었다는거면 노는게 괜찮다는거얌?

[익인2]

ㅇㅇ 싫었으면 어떻게해서든 안봄

[글쓴이]

2에게
글쿠나 댓 고마워!!

[익인3]

한심할게 있나? 그냥 인연 이어가는거잖어

[글쓴이]

잘보일 필요없는데도 종종 보러가는거면 왜 그렇게까지해? 소리 듣긴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