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100프로 잘한 것만 있지는 않을테고 걔가 그렇게 못 느끼면 소용없지만
나는 정말 마음 전부 다 줬고 내 세상이 다 걔였어서
나는 다른사람 만난다면 나같은 사람 만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걔는 나랑 헤어지고 행복했대
헤어지고 나서도 사랑하는 전애인 탓은 하기 싫어서 내 자신을 스스로 가스라이팅하고 죄인으로 몰아갔는데 점점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헤어질때 그런 취급받을 정도로 걔한텐 별거 아닌 사람이었나 싶어…
걔는 나한테 온갖 모진말 다했지만 나는 끝까지 미안하다 울며불며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봤어
확실한건 내 마음은 걔 마음보다 훨씬 컸고 관계를 위해서 노력한 것도 항상 내 쪽이었던 것 같아 생각해보니까
별거 아닌 사람을 너무 치켜세워주고 있었어 나도 모르게… 내가 너무 불쌍해 이제는 완벽히 잊는 단계만 남았어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