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찐친인 경우ㅇㅇ) 원래도 연락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카톡 답장 1~5일 내로는 꼭 했는데 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좀 지치고 힘들어서 한 3주..?? 정도 카톡 연락 자체를 잘 안 봤어
그동안 이 친구는 나 답장 없을 때도 짧게 자기 안부 연락 보내놓기도 하고 장난식으로 잠수 그만 타라고도 보냈더라고
지금은 그냥 여러모로 요즘 연락 신경 못 썼다고 사과하고 다시 연락 잘 하면서 지내고 있긴한데 이런 경우에 익들이라면 걍 바빴나보다 하고 넘겨 아님 그래도 좀 서운하고 나에 대한 애정이 이 정도구나하고 정 떨어져..??
나 절대 이 친구 별로 안 좋아하거나 이런 건 아닌데 한동안 요즘 그냥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았나봐..나 원래 이렇게 길게 잠수 타는 스타일 아닌데 이번에 이런 거 보고 힘들 때 회피하는 스타일로 보였으려나 하고 좀 후회돼 꼭 이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 연락도 많이 안 읽었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대처를 잘 못한 거 같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