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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거 당연히 너무 부담스럽고 ... 바로 홱 들어가버릴 수도 없으니 그 앞에서 잠깐 시간 보내는 것도 더운데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고... 괜히 막 자기도 같이 들어가면 안 되냐고 하는거 매번 끊어내기도 힘들고...

애인집이랑 우리집이 1시간반 거리라 나 데려다주고 자기 집 가면 진짜 이동시간 너무 긴데 그러지말라고 해도 아니라고 자기가 데려다 주고 싶어서 그런다, 데려다주는 것도 데이트다 그러는거야 ㅠㅠ

일단 한발 물러섰다가 오늘 또 진짜 안 데려다줘도 된다고 했더니 내가 싫어 데려다줄거야 이러고.... 왜 자기를 자꾸 보내는거녜 ㅋㅎ

나 ... 스물다섯살인데 ...혼자 집에 갈 수 있는데 ...... 아니 혼자 가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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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으음... 이미 전날 나랑 외박 한번 해서 오늘은 자기 집에 가서 잘거라고 했는데 그래도 데려다주더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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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그런 거 같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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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엉 둘다 출근해야 하는데도 그럼 .... 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인데 남친은 회사까지도 또 1시간 반 거리야 ㅋㅋㅋㅋ 나도 개인시간 너무너무 필요한 사람이긴 해 ㅠ

2개월 전
익인2
나는 본간데도 자꾸 엘베까지 같이타서 데려다주려고그러고 부모님 보면 곤란하다 거절하다가 한번은 거절못하고 같이 엘베탔는데
엘베에서도 뽀뽀하고 껴안고 내려서도 집 바로 데려다주는게아니라 비상계단으로 데려가서 뽀뽀하고 껴안꼬 난리남
나는 가족이랑 마주칠까봐 완전 안절부절이러는데; 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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