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알바 갈 거 같아?

오후 6시-10시 알바인데 오전이았으면 갔을텐데 그래도 저녁 가족들이랑 먹고싶어서 고민돼.. 가족들 직장땜에 저녁밖에 안돼서 ㅠ 근데 이번달에 여행땜에 또 빠지는 날 있어서 너무 고민되네

[익인1]

이번달에 또 빠지면 참아 꼭 그날 안먹어도 되자나

[글쓴이]

그게 낫겠지.. 근데ㅠ여기 너무 열정페이 시키고 근무시간 10분전에 오늘 나오지말라고하는 멍같은 알바자리라 요즘 너무 관두고싶어서 더 그런가봐.. 하 차라리 관둘까? 하고 이 고민으로 물어볼걸 ㅠㅠ 열정페이시키면서 돈 쥐꼬리만큼이라도 준다고 슈퍼갑인줄알음

[익인2]

난 생일날에 항상 알바 갔음..

[익인4]

미리 말하면 될걸
난 한달전에 말씀두려서 알바 뺐어

[글쓴이]

!! 쓰다보니까 내 문제가 생일이 아니고 그냥 미친 알바라능걸 알아서 관두려고.. ㅎㅎ 생일이 문제가 아니었어..

[익인4]

나도 첫알바에 진짜 이상한 사장 걸렸었는데 그땐 첫알바라 이게 당연한줄 알고 꾸역꾸역 다녔음
그만두고 다른 알바 시작하니까 그 사장이 진짜 역대급 또라이였더라...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자

[글쓴이]

ㅠㅠ.. 나도 거의 첫알바라 구냥 다녔는데.. 사실 학원알바인데 보통 채점이나 부업무, 질문답변이 정상이잖아 그런데 나한테 수업을 시켜.. 그러면서 최저시급을 줘 근데 알고보니까 학원알바는 나보다 가벼운 업무를해두 다 최저이상 받는 거 보고 더 현타가 온 거 같아.. 사실 원장님이나 쌤들은 불친절하지는 않은데 그냥 지금 받는 대우가 너무 부당한 거 같아서 마음에 쌓인 거 같아 주변에 말할 곳이 없어서 너무 말이 길어졌다 미안 ㅠㅠ 익 말대로 아니다싶으니까 빨리 그만둘게 어짜피 너무 조금 받아서 내 용돈 반절도 못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