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려서 역 나오는데 누가 자꾸 내 뒤에서 따라오는 것 같은 거야
그냥 나가는 출구가 같아서 그런 거겠지... 싶으면서도 너무 바짝 붙어와서 ㅜ
자취하는데 혼자 살아서 집에 사람도 없구 이 상태에서 집으로 가도되나? 어디 카페라도 열려있음 들렸다 갈까? 별 생각 다하는데
뒤에서 저기요 이러고 말걸어서 기절할뻔...
아까부터 봤는데 자기 취향이라 번호 얻고 싶다고 그러는데... 그럼 아까 막 봤을때 걍 말을 걸던가 왜 한참을 따라왔나 싶고 기분 나빠서 거절하고 왔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