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많은 일이 잇엇어서..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너무 심해서 좀 괜찮아질때까진 백수로 지내고 싶거든 마침 전에 벌어둔 돈도 좀 잇어서 그냥 그거 쓰면서 1년8개월째 아무것도 안 하고잇단 말이야.. 근데 친구들은 내 사정을 자세히 몰라 혹시 좀 한심하다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