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 2년 계약직이고 내년 4월까지 2년 다 채우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어서 버티려고 했는데
요즘 너무 자주 아프고 체력이 바닥인게 느껴져서 9월까지만 일하고 퇴사하기로 했어 ㅠ
돈 번걸로 겨울에 학원 다니려고 다 계획해놨는데 다 어그러져버렸지만..ㅠ
원래 잔병치레없고 한 번 아프면 3-4개월은 건강했었는데 7월 초부터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계속 눈물 흘릴 정도로 아프니까 내가 4월까지 못 버틸것 같아서.. 그만두고 일용 알바라도 하면서 몸 건강 챙기기로 했어..
막상 그만둔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은 편해졌는데 돈 생각하니까 조금 서글프다 ㅠ
그래도 몸 건강 생각하면 이게 맞겠지..위로좀 해주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