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방학이고 해서 놀러 타지역 가서 밥먹으러 식당갔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어디서 우우우웅 소리 나더니
옆테이블 아주머니가 손에 진짜 큰 잠자리를 잡고 다가오시는거임..
우리아들(42개월) 주시려고 밖에서 잡아오셨다면서ㅋㅋㅋ
진짜 나 살면서 본 잠자리중에 그게 제일 커서 크기가 너무 충격적이었음ㅋㅋ 어케 잡으신건지
어디 휴게소 장난감같은건가 싶어서 한참 들여다봤는데
침착하게 거절했지만 진짜ㅋㅋ 요근래 선물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