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디서 듣고 알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몇 년전부터 주변사람이랑 가족들한테 파이코인하라고 kyc인가 뭔가 그거 등록해서 뭘 자꾸 채굴하래 …
아빠한테 대충 설명도 듣고 뭔가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깐 아무래도 개인정보만 빼내고 몇년째 상장 되지도 않을 거 같은데 (코인 상장 되려면 몇 년 걸리는 거 알고있음) 진짜 너무 맹신하는 정도로 맨날 유튜브 보고 엄청 빠져있어 … 아무리 귀에 닳게 말하고 최대한 말 무시하고 있는데 이거 계속 하는 거 놔둬도 되는거야 ?? 따로 돈 들어가고 하는 건아니고 막 공짜라서 해둬서 손해볼 건 없지 않냐는 식으로 막무가내이신데 어째해야할지 진짜 너무 고민임… kyc인가 그것도 민증사진인가 그거 찍어서 올리라던데 그거보고 개인정보 빠져나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찝찝하고 아빠랑 이거 때문에 엄청 싸우고 말도 잘 안함… 말만 꺼내면 꼭 말 끝에 하는 말이 파이코인 지금이라도 다시 해라 이거라 … 투자 하는 거에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걍 무턱대고 믿음이 너무 강하셔서 … 가족으로서 그냥 너무 답답해서 글 써봄 ㅠㅠ 파이코인 자세하게 알고 있거나 하는 익들 있어 ?? 나도 나름 찾아봤는데 그냥 다 광고글? 같은 거 밖에 안 보이길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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