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박 감독은 4일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카데나스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박병호처럼 대타로 출전할 수 있을지 상태가 어떤가 박 감독에게 질문을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나에게 묻지 말고 본인에게 물어보라"였다.
박 감독은 "언제 나갈지 모르겠다. 몸은 괜찮다는데…"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더니 "도저히…"라고 말하고는 "솔직히 결단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 결단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박 감독은 "나에게 물어볼게 아니고 본인에게 물어보시라. 괜찮다고 하는데 모르겠다"라고 카데나스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
걍 나가라 니 없어도 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