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한 생명체를 책임지고 싶지 않고…또 못 할 거 같아….
그 아기가 어떤 성격일지도 모르고 아예 도박하는 거라고 생각함..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솔직히 육아의 행복? 도 잘 모르겠고 나는 하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거의 20년을 다른 생명체한테 쓰고싶지 않아.. 내 인생 살기도 짧은데…
또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적어도 그 애가 대학 졸업할 때까지 돈 걱정 아예 안 하고 있어야 아이 가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함… 금전적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애 낳으면 그게 제일 무책임하다고 생각되고
부모님을 존경하지만 나는 부모가 되고 싶지 않음… 한 10년 후면 다르게 생각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