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채널 같았는데, 미리 협의없었어.
일반 고객이 팝업이라 사진 찍다 나오는게 아니였고..
① 회사에선 얘기됐는데 나한테 얘기 안함
② 갑자기 스탭이라면서 조금뒤에 촬영올거니 인지하고 있으라고 일러주고 나가심
③ 창고에 있던 대표한테 얘기 전함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겠는데, 갑자기 스탭이라고 하는 사람이 와서 얘기하고 가버렸다"
④ 알겠다, 일단 근무하고 있어라.'얘기해서 나가서 일함
⑤ 촬영 들어왔길래 (내 생각상 안나올 듯한)사각지대로 가서 인사함. = 촬영본에 나오기 싫어서
⑥ 응대 안해도 되나? 싶은돼 난 촬영동의한 적 없고, 스탭은 하기로 했으니까 왔을텐데 대표 (잘 안오는데 왔길래)본인이 응대하는건가...가서 오셨다고, 하니까 "아, 네. 응대 평소대로 해주세요."라 함
⑦ 당황했지만 이미 오셨고, 바빠보이는 투로 얘기하고, 밖엔 (촬영때문에 온거지만 일단)손님이 있고..나보고 하라고 하니 얼타다가 제가요..? 물음
⑧ 그렇다고, 나가서 응대 하시라고. 얘기해서 당황하다가 계속 같은 의견이라 나감. 나간 이후부터 아, 나 하기 싫은데, 얘기도 미리 없어놓고, 나 해야하나? 싶었음
⑨ 나가니까, 촬영하던 분이 날 보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스탭들이 날 다같이 바라보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돼서 일단 답해주고 친절하게 해줬는데..
⑩ 촬영 끝나니까 나와서 고생 많았다고 함
⑪ 원래 팝업은 이런건가 싶어서 얘기도 더 못했는데..퇴근할때까지도 생각해보니까 나오기 싫었음. 대답하니까 얼굴까지 클로즈업하고 전신도 나오게 찍고 너무 많이 물어보고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하면 자꾸 물어봐서 샷에 나오게 해서...
⑫ 그래서 얘기함. 이미 찍었는데 왜 그러냐 얘기해서 내가 잘못한건가 싶었음, 하지만 얘기도 없었고 내가 미리 응하지도 않았으니 싫다. 손만 나오고 목소리만 나오면 최대한 이해해보겠는데 다 나오지 않냐(얼굴 나오는 컷을 빼면 거의 다 빼는거였음) 얘기 떨면서 얘기하니까 결국 안내보내기로 했다,고 했음
⑬ 근데 내가 어디서 어느 채널에서 온건지도 몰라서 올라와있을지도 모른다고 혼자 끙끙앓면서 지내옴.
*요즘엔 팝업이면 (일반고객이)사진 찍는게 당연하니 어쩔 수 없다 포기하긴 하는데...솔직히 궁금해, 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