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친구들이랑 연락하는 거 이젠 진짜 재미없다

취향도 다르고 관심분야도 다르고 난 예체능이라 전공이 아예 다르니 취준 얘기도 서로 공감이 안 됨 일상도 별로 안 궁금하고.. 몇년 만날 때마다 추억 얘기 아는 애들 근황 얘기를 내내 했더니 이젠 추억팔이도 할게 없음

[익인1]

난 오히려 같은 전공인 애들이랑은 매번 같은
얘기고 뭔가 취업에 대한 얘기가 너무 심오해져서,, 그냥 아예 다르게 사는? 얘기 듣는 게 흥미로운 듯 일도 그렇고 연애도 그렇고

[글쓴이]

같은 전공인 애들이랑도 취업 얘기 안 함ㅋㅋ 애초에 그런 얘기는 누구랑 하든 깊게하면 침울해지니까.. 다른 애들은 그냥 토익 치고 자격증 따고 취준하는데 난 그게 아니니까 내가 하는 걸 친구들이 이해를 못 함

[익인2]

그래서 1년에 1-2번 만나야 더 잼남ㅋㅋㅋ
많이 만나면 학교다닐때만큼
이야기가 끊이지않을정도로
대화가 이루어지진 않는듯 ㅠ

[글쓴이]

나도 자주 안 만나는데 그냥 한 두번 만날 때도 별로 할 말이 없어 해봤자 연애 얘기 뿐인데 남 연애도 별 안 궁금하더라고..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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