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 결정나고 독서실에서 공부할때 우리 엄마 거기다가 전화해서 나 공부하는지 봐달라고 하더라

정확히는 독재 학원에 연락하고 자리날때까지 기다리는 1달동안 거기서 공부한거였는데 거기다가 전화해서 공부히는지 봐달라고 전화한거ㅋㅋㅋ 그래서 나 불러서 상담까지 하셨음......하 아직도 그 때 생각난다

나 수능 망한거 공부 안해서가 아니라 직전에 코로나 걸리고 컨디션 망해서 망한거였는데 누가 보면 공부 지지리도 안하는줄 알겠더리고 중3때부터 4년동안 매일 새벽 1시까지 공부했는데

주인분은 내가 성인인데 엄마가 저렇게 감시한다는 생각 전혀 안해서 끝까지 고3인줄 착각하셨음 주인분도 관리형 독서실도 아닌데 뭔 고생이냐고..

[익인1]

지금은 어때?

[글쓴이]

재수는 평소하던만큼 나와서 서울에 있는 괜찮은 대학 붙고 집 나갔어

[익인1]

잘했다 고생했어 이제 편안하게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