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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년 살다가 얼마 전에 귀국했는데

거기서는 진짜… 어딜가나 암내 장난 아니었고

특히 옆에 나시 입은 사람이라도 있으면 ㄹㅇ 두통 올 지경이었는데

여기선 민소매 입은 사람 바로 옆에 서있어도

심지어 그 사람이 내 옆에서 팔을 들고 겨드랑이를 내밀어도

정말 아무 냄새 안 나… 분명 다들 겨땀은 똑같이 날텐데 ㅋㅋㅋㅋ 너무 좋다……



 
   
익인1
겨울에도 나?
1개월 전
글쓴이
ㅇㅇ 여름에 좀 더 많이 나는거 같긴 했는데
겨울에도 어딜가나 느껴지더라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ㅇㅇㅇ장난 아니더라..
1개월 전
글쓴이
유럽 마트 가면 데오드란트 종류별로 엄청 많던데 (아예 코너가 별도로 있을 정도)
왜 그런지 이해가 가면서… 왜 정작 그걸 안 쓰는지는 또 이해 안 감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3
배고프면 먹으려고 겨에 치즈 주머니 달고 다니는거 아닌가 하는 킹리적갓심
1개월 전
글쓴이
아아아아악 제발 나 저녁 먹어야된단 말이야……
1개월 전
익인3
안심해 친구
1개월 전
익인4
나도 지하철 탔다가 외국사람 암내 맡고 냄새가 보인다는거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내렸는데도 냄새 분자가 사람 모양처럼 남아있나봐......
1개월 전
글쓴이
아 미1친1 진짜 ㅋㅋㅋㅋ 개웃겨 근데 진짜 무슨 영역표시 같음
분명 주위에 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냄새가 느껴지면…ㅎㅎ……

1개월 전
익인5
나 겨냄새 나는데 나는 아무것도 아니군아를 느끼고 간다..ㅎ
1개월 전
글쓴이
그래도 남들이 느낄 만큼은 안 나지 않아?
그냥 코 갖다대야 스스로 느껴질 정도인거지…?
나도 솔직히 그 정도는 남 ㅋㅋㅋ 그 정도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 나긴 날걸

1개월 전
익인19
나두 겨냄새 나는데 외국인들은 차원이 다름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6
맞아 진짴ㅋㅋㅋ 나 역에서 기더리는데 어디서 야채크래커 상한 냄새나길래 누가 과자먹나 햤는데.. 암내였음 진ㅁ자 충격받음...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는 땀냄새랑 차원이 다르더리
1개월 전
익인7
우리나라 암내 나는 사람들은 걍 어우 냄새 웩… 이 정돈데 서양인들 암내는 진짜 와…
1개월 전
익인7
서양, 아프리칸, 중동 다 냄새 진짜 대박
1개월 전
익인8
다들 드리클로 쓰셨음 좋겠다…
1개월 전
익인9
ㅠ... 물귀지익은 웁니다,,,,
1개월 전
익인10
ㄹㅇ 미국살때 확실히 동아시아 애들이 냄새가 안나는거 확느낌
1개월 전
익인11
아 진짜 해외여행 갔을 때 외국인 암내 맡고 기절할뻔 중동이 제일 심했음 어우
1개월 전
익인12
남친.. 유럽놈인데
샤워하고 나와도 암내생성됨..ㅠ
데오도란트는 정말 유명한 겨내억제기임

1개월 전
익인12
내가 직접 겨 바디워시로 빡빡 딲아줘도 씻고 나오면 암내 생성됨..
암내도 누린내파 톡쏴화생방파 짠내폭발 등.. 여러 양상이 있는데 얘는 상한 양파스멜임.. 그나마 괜찮은 스멜

어느 날은 하루종일 밖에서 땀 흘린 나의 겨내를 맡아보더니 너무도 슬픈 표정을 지음
질투의 젤러시를 느낀대

1개월 전
익인19
미안한데 니 댓글 너무 웃기다... 드리쿨로 같은 거 써도 냄새나??
1개월 전
익인12
여기 애들 드리클로 성분 든 데오도란트도 있고 뿌리긴 하는데 대중교통 타보면 별 효과 없는 거 같아......
근데 보통 향기만 나는 거 뿌려

1개월 전
익인19
미안한데 딱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되나 궁금했던 거 있는데... 그럼 유럽 사람들끼리는 냄새 못 맡아?? 적응돼서 우리보다 덜 맡아지는지 궁금했어 여행 가서 대중교통 타니까 죽을 거 같던데
1개월 전
익인12
19에게
그럴 리가?
다들 아시안과 별 다를 거 없는 뚫린코 보유자인걸요..
그냥 신체구조상 어쩔 수 없는거니깐 걍 사는거임ㅋㅋㅋ 또 냄새 지적하는거 엄청 무례한거야ㅠㅠ
글고 쟤넨 매일 맡는거라 우리보단 덜 예민해잉

1개월 전
익인12
12에게
유럽국가가 향수로 유명한 이유..
생존물품이었던 것임

1개월 전
익인21
12에게
익인이는 무슨냄새나? 남친 양파냄새라니ㄷㄷ 나돈데..ㅠ

1개월 전
익인12
21에게
구냥.. 우리 보통 땀 흘리면 나는 들큰눅눅한 냄새 나지ㅎㅎ
암내 나려면 하루 이틀 못 씻어서 땀 상한? 양파냄새 날랑 하는게 맥시멈..
아 글고 서양인양파냄새는 그냥 양파가 아니구.. 상해가는 양파가 상한 기름 만난 냄새야.. 넘 화학적이라 입천장으로도 느껴짐ㅜㅜㅜ

1개월 전
익인21
12에게
아항 식초냄새 그런냄새인가?? 상한양파 ㄷㄷ

1개월 전
익인19
밑에 단 댓글 봤다!!! 자기들끼리도 나는 구나... 아니 그럼 왜 향기만 나는 거 뿌린데 가려지지도 않는데ㅜㅠㅠㅜ 고마워 알려줘서
1개월 전
익인13
선천적으로도 냄새 심한데 먹는 음식도 암내쩌는것만 골라먹는듯.. 한국인 마늘냄새보고 뭐라하는데 차라리 마늘내가 나음ㅠ 한국와서 한식만 먹으니까 체취 좀 줄어들더라
1개월 전
익인14
한번도 그들의 암내를 맡아보지 않았지만 이런 글 보면... 궁금하기도 하고 ....... 대체 얼마나 심각하길래 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5
발을 씻자로 박박 씻으라고 하고싶다
1개월 전
익인17
한국인은 암내보다는 전체적으로 쉰땀내가 나는듯ㅋㅋㅋ
1개월 전
익인18
근데 유럽인들은 자기들 암내를 맡을 수 있는거야?? 어떻게 그런 냄새가 나는데 일상생활 할 수가 있어???
ㄹㅇ 같은 공간에 있음 오억오억이 절로 나오던데,,

1개월 전
익인12
매일매일이 화생방 전투훈련이지모..
1개월 전
익인12
얘네두 자기 냄새나는거 알아.. 향수랑 데오도란트 엄청 뿌려
12~13살 쯤 사춘기 오기 시작하면 데오도란트랑 여생을 함께해야 함.. 완조니 반려도란트임

1개월 전
익인18
애인 사겼을때 서로 암내나면 정 안떨어질까 궁금해..
1개월 전
익인12
기본적으로 서로 냄새나는 애들이라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해서.. 괜찮은데
쫌.. 과격한 스멜을 가진 사람 만나면 정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더라^^

1개월 전
익인20
나 유럽 사는데 공감해 ... 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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