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거나 국어국문학과인 익..?

울 강지가 2차병원에서 질병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 받는데ㅠ 비용이 비싸서 2차에 계속 맡기고 싶지만 1차로 가야하나 고민되거든...

어쨌든 담당주치의랑 이야기는 해봐야해서

1.선생님께 계속 아이는 맡기고 싶다.

2. 검사비용이 부담이 가서 검사항목을 줄일 수 있는게 있을지

이 두가지 중에 어떤 순서대로 말하는게 좋을까?

[익인1]

2 1

[익인1]

뭐든 듣기 좋은 얘기를 마지막에 하는 게 좋아

[글쓴이]

아 그래?! 뭔가 2번을 구구절절 이야기 먼저하면 ‘나한테 못 맡기겠단건가..’ 물론 그렇게 생각할 분도 아니지만 실력에 대한 의심이나 과잉처방한다고 상처받으실까봐ㅠ

[익인1]

2 얘기할 때 그렇게 생각 들수도 있는데 그후에 1 듣고 아 그런 건 아니였구나~ 하지

[익인1]

근데 의사쌤 기분을 과하게 배려하는 것 같음..

[글쓴이]

왜냐면 진짜 울 강아지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입원비 며칠도 그냥 0원 처리해주고 이것저것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거 아니까 배려해주셔서 나도 최대한 그런 마음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은데 표시할 방법이 없으니 보호자 입장에서만 따져서 말하고 싶지 않은거야ㅠ

[글쓴이]

선생님이 이것저것 무료로 해주신 것도 있고 해서 절대 선생님의 실력이나 고마움을 모르는게 아니라는 걸 딱 표현하구 싶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