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N이라 재미로 그러는거니까 그럴일 절대 없다 쓸데없는 걱정이다 이런말 금지 ㅋㅋㅋㅋㅋ ㅠㅠ
경상도에서 서울 올라와서 10년차 살고있는 사람인데... 서울에 친구도 많고 애인도 있거든
제목같은 상황이 생기면 난 어디로 가야할까?나 누구랑 마지막을 보내야할까? 이런상상 가끔 해 영화보거나 하고나서
1. 가족이랑 보내기 : 운전도 못하고 아니 애초에 도로 마비 될테고 비행기, 기차 다 안되니까 지방까지 내려가는거 불가임
2. 애인이랑 보내기 : 제일 원하는거지만.. 애인도 가족이 있음 자취인이 아님 그리고 항상 만나온 남친들은 다 바로 만날수있는 거리가 아닌 경기도 사람들이었음 못만남
3. 친구랑 보내기 : 마찬가지로 친구들도 가족이 있고 혼자 사는 친구는 서로가 제일 친한 친구가 아님... 위험상황 다 뚫고 가서 만날만한 사람 없음
항상 선택지들이 이렇게 돼서 뭔가 좀 씁쓸해지더라 ㅠㅠ 결국 나 혼자 살아남아야하거나 죽는거 기다리거나... 일어날일 없는 망상이라 다행이지만ㅋㅋㅋㅋ